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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에이엠알랩스, ‘스마트팜 시대가 도래하면 자율주행로봇도 반드시 필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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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10회 작성일 24-03-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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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알랩스, ‘스마트팜 시대가 도래하면 자율주행로봇도 반드시 필요할 것!’ 

updated 20.Mar.2021

기사원문) https://www.socialvalue.kr/news/articleView.html?idxno=603435

- 에이엠알랩스,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스마트팜 물류운송 로봇 개발해

- 플랜트 식 스마트팜이 발전하는 시대에 물류운송 로봇은 꼭 필요한 기술

- 박승 대표, “시제품의 결과가 좋게 나와서 현재는 업그레이드 버전도 개발 중”


스마트팜은 스마트(smart)와 농장(farm)의 합성어로 정보통신기술을 농업 전반에 접목해 생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농장을 의미한다. 현재 국내에도 정부와 기업들이 관련 기술 개발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자율주행 스마트팜 물류운송 로봇’을 개발하는 에이엠알랩스 박승 대표를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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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이엠알랩스 '박승' 대표 [제공 = 한국임업진흥원]


Q.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자율주행이라는 기술에 매료되어 같이 일하던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한 번 해보자’ 해서 시작하게 된 게 계기였습니다. 운 좋게 임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어 이렇게 인터뷰도 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떤 아이템으로 창업하셨나요?


A. 저희 아이템은 농업 기반의 인공지능 스마트팜 물류 운송 로봇입니다. 사실 자율주행이라는 게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먼저 농업 분야에 뛰어들어 보자 해서 시작한 아이템입니다.



Q. 기존의 물류센터와는 어떤 게 다른가요?


A. 저희는 로봇 기반의 물류 운송로봇입니다. 저희가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농작업에 관련된 많은 아이템들을 확대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그래서 자율주행 기술을 도로가 아닌 일반 농로나 농업에 관련된 분야에 접목을 시켜서 기술을 전파해보자 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Q. 어떻게 농업을 선택하시게 되었나요?


A. 오래 일해왔던 팀원들입니다. 사실 팀원들이 농업 쪽으로 한다는 것에 약간의 거부감은 있었는데, ‘이 농업 분야의 정밀농업이라는 걸 한번 개척해보자’해서 저를 포함한 4명으로 팀이 구성되었습니다.



Q. 시제품 개발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A. 저희가 애를 많이 써서 시제품까지는 완료되었습니다. 시제품 성과가 생각보다 좋게 나와서 양산될 수 있게끔 여러 가지 도움을 받는 중이고, 현재는 업그레이드 버전을 개발 중입니다. 그리고 자율주행이라는 게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조합해도 자율 주행이 다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사업 아이템을 내다보니까 좋은 성과들도 생겼습니다.



Q.‘스마트팜 로봇’이 농업·임업 분야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A. 제가 늘 어필하는 부분은 농업, 농촌의 주위엔 항상 노동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저희도 제주도에 농사를 짓고 있지만 인력이 부족합니다. 제가 보기엔 농촌의 인력 대부분이 어른분들이고 다 연로하셔서 조만간 모든 농업이나 임업 관련해서는 기계화될 수밖에 없거나 많은 분들이 사업을 포기하는 상황이 대세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이제는 모두 스마트팜처럼 기획적이고 공장 같은 쪽으로 농사가 다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율주행로봇도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A.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실 정부지원 프로그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임업진흥원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홍보도 잘 안되는 것 같고 ‘여기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 잘 될까?’ 생각했지만, 직접 경험해보니 제가 지원받은 모든 금액들이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8월에 회사를 설립해서 8개월 동안 시제품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제품이 없으면 투자자들이 신뢰를 안 하는 게 대부분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제품이 나오자마자 가능성과 기술을 인정받았고, 이런 과정들을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임업진흥원에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